2013 머투캠페인 ‘정보사회 新문화 만들기’
U클린 함께 만드는 클린 모바일! 스마트 세상
사이버 폭력 No! 사이버 안전망 함께 만들어요
머니투데이는 지난 8년간 [U클린]캠페인을 펼치면서 건전한 디지털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이 결과, 당시만해도 사회적인 사각지대였던 인터넷 윤리 문화운동이 전사회적으로 확산되는 도화선으로 작용했으며, U클린 콘서트와 초중고 글짓기 포스터 공모전 등 오프라인 행사는 우리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문화축제의 장(場)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는 지난해 3000만명을 넘어섰다.
이제 스마트폰은 일부 마니아층이 쓰는 IT기기가 아니라 우리 일상을 좌우하는대중적 생활기기가 됐다.
언제 어디서나 무선인터넷을 사용하게 되면서 인터넷 사이버 공간에서시공을 초월한 정보 접근이 가능하게 됐다.
SNS(소셜 네트워크서비스)의 성장은 소통의 장벽을 무너뜨렸다.
하지만 스마트폰 대중화에 따른 역기능도 커지고 있다.
악성댓글이나 유언비어로 인한 명예훼손, 사생활 침해, 새로운 각종 보안위협 등 문제는 더욱 심각해지는 반면 역기능 방지 대책은 여전히 구시대수준에 머물러 있다는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스마트 환경이 조성되면서 오히려 계층간 정보격차가 커진다는 우려도크다. 장애인이나 노년층 등 소외 계층의 정보접근 능력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올해 9회째를 맞은[u클린] 캠페인은 이 같은 스마트시대로의 변화에 맞춰 함께 새로운 윤리의식과 기초질서를 정립하는 데 역점을 두고, 모두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스마트문화를 제시할 계획이다.
스마트 시대가 가져다 준 긍정적 변화를 짚어보며 소통과 나눔을 토대로 하는 올바른 스마트 문화의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각계 전문가와 청소년들이 함께 고민하고 정립할 수 있는 장(場)으로 진화해 나갈 계획이다.
더욱이 최근 ‘학교폭력’과 ‘사이버폭력’, ‘사이버 왕따’, ‘게임중독’이 사회적 이슈로 대두됨에 따라 이에 대한 논의의 장이자 청소년들의 자정에 초점을 맞춰 진행할 예정이다.
이같은 기조하에 머니투데이는 기업과 학교, 정부와 보조를 맞춰 ‘디지털 휴머니즘’의 새 지평을 열어가고자 한다.
기획사를 통해 본격적인 스마트 시대 도래에 따른 새로운역기능문제와 대응방안을 집중 조명해 보는 한편, U클린 청소년 문화마당과 글짓기/포스터 공모전 오프라인 행사도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문호를 더욱 넓혀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