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하지 않는 업무용 PC는 반드시 전원차단...중요 데이터는 백업해놔야
가족과 함께하는 추석명절. 그러나 이 기간에도 바이러스, 웜, 트로이목마, 애드웨어 등 인터넷 악성코드들은 쉬지않고 활동하고 있다. 자칫 방심했가는 연휴가 끝난 후 낭패를 겪기 십상이다.

기업들도 더욱 신경써야한다. 연휴기간 사용하지 않는 업무용 PC들은 전원을 차단하는 것은 기본. 홈페이지 변조사건에도 대비를 해야한다.

다음은 보안업체들이 권고하는 기업과 개인의 연휴기간 보안수칙이다.

[개인사용자가 보안수칙]

1. 윈도 운영체제(OS) 최신 보안패치를 받는다.

2. 출처가 불분명한 이메일이나 수상한 첨부파일이 있는 이메일은 모두 삭제한다.

3. P2P 에서 받은 파일은 반드시 백신으로 검사한다.

4. 불필요한 네트워크는 공유해 사용하지 않는다.

5. 웹사이트 방문시 '보안경고' 창이 뜰 경우에는 신뢰할 수 있는 기관의 서명이 있는 경우에만 프로그램 설치에 동의하는 '예'를 클릭한다.

6. 사용자 암호는 수시로 변경한다.

7. 연휴기간동안 사용하지 않는 PC는 반드시 전원을 끈다.

8. 컴퓨터 이상 증상에 대비해 보안 관련업체의 연락처를 미리 메모해둔다.

9. 중요 데이터는 연휴기간 전에 미리 백업해 보관한다.

10. 메신저를 통해 파일이 첨부돼 올 경우, 메시지를 보낸 이가 직접 보낸 것이 맞는지 먼저 확인한다.

[기업 보안 수칙]

1. 운영체제(OS)의 최신 보안 패치를 적용한다.

2. 안티바이러스 대비 상황을 점검한다.

3. 방화벽 설정을 통해 불필요한 포트를 차단한다.

4. 서버에서 불필요한 사용자 계정 및 서비스를 제거한다.

5. 사용 중인 애플리케이션의 로깅 가동, 중요 파일에 대한 무결성 점검, 감사기능 등을 설정해두고, 중요 서버의 보안 상태를 사전 점검한다.

6. 사용하지 않는 서버의 네트워크를 분리하고 침입차단시스템, 침입탐지시스템 등의 보안 솔루션의 감시 기능을 설정한다.

7. 개인 사용자의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점검한다.

8. 신뢰할 수 있는 보안 관련 사이트를 방문해 최신 보안 정보를 수시로 확인한다.

9 중요 시스템의 데이터에 대한 사전 백업 시스템을 구축하고 사이버테러 발생시 대응 지침을 공유한다.

10. 보안 문제 발생 시에 대비해 비상 연락 체계를 구축한다.

<자료제공; 안철수연구소, 지오트, 잉카인터넷, 뉴테크웨이브, 안랩코코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