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호 전문업체 퓨쳐시스템(대표 김광태 www.future.co.kr)은 최해철 부사장을 총괄운영 담당 사장(COO, Chief Operating Officer)으로 임명, 실질적인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최해철 신임 사장은 홈네트워크 사업을 제외한 회사 전 부문의 운영을 책임지게 된다.

이미 본궤도에 올라있는 보안 사업의 2차 성장을 이끌기 위해서는 보안 사업에 집중할 수 있는 전문경영인의 필요성이 대두됐으며, 그동안 영업 부문을 총괄해온 최해철 사장이 적임자로 발탁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의 최대주주인 김광태 대표이사는 최해철 사장에게 보안 사업과 회사 운영 전반을 맡기고, 회사의 차세대 성장사업인 홈네트워크 사업만을 관장할 계획이다.

퓨쳐시스템은 이번에 대표이사의 적극적인 권한위임을 통해 조직 분위기를 쇄신함은 물론, 영업본부장을 운영담당 경영자로 임명함으로써 보다 공격적인 영업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임 최해철 사장은 삼성물산을 거쳐 1999년 퓨쳐시스템에 입사한 이래 줄곧 영업본부를 총괄해왔다.

김광태 대표이사는 "이번 인사는 퓨쳐시스템을 선진적 경영구조로 발전시키기 위한 조치”라며 “이를 통해 실적위주 경영활동이 강화되어 주주와 고객, 직원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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