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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클린]"인터넷은 엄마와 약속한 만큼만 해요"

[u클린 공모전 수상자 인터뷰]포스터 부문 초등부 대상 배진아양

홍재의 기자  |  2013.12.04 15:35
[u클린 공모전 수상자 인터뷰]포스터 부문 초등부 대상 배진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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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 되면 하루에 1시간 정도 인터넷과 게임을 해요. 엄마가 정해준 시간이 끝나도 더 하고 싶지만 참는답니다."

제9회 [u클린]초중고 글짓기·포스터 공모전 포스터 부문 초등부 대상(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한 배진아(정읍북초등학교 1학년) 양은 행복한 인터넷 세상을 만들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하는 약속을 그림으로 표현해냈다.

배 양이 생각하는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은 부모님과의 약속을 지키면서 적당히 인터넷과 게임을 즐기는 것이었다. 포스터에 배 양과 함께 등장하는 친구들은 '게임은 조금씩', '시간을 정해요' 등을 함께 약속하고 있다.

그림 학원 한 번 다니지 않고도 그림을 그려 상을 타봤다는 배 양은 이번에도 학교 수업시간에 '행복한 인터넷 세상 만들기'를 주제로 그렸던 그림으로 공모전에 응모했다. 초등학교 1학년이지만 당당히 형 누나들을 제치고 대상을 수상했다.

배 양은 6살 때부터 인터넷을 배우기 시작했다. 김 씨는 혹여 배 양이 유해 인터넷 콘텐츠를 접할 수도 있다는 우려에 지금까지도 딸이 인터넷을 할 때면 옆에서 지켜보며 함께 인터넷을 즐기고 있다. 이 때문에 배 양은 어린 나이임에도 인터넷 게임, 카카오톡, 휴대폰 문자 등을 사용하는 데 어려움이 없다.

배 양의 어머니인 김선녀씨(34)는 "인터넷을 처음 가르쳐주기 시작했을 때부터 컴퓨터 옆에 시계를 두고 정해진 시간만큼 사용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며 "컴퓨터를 지켜보며 함께 즐기니 아이가 약속을 잘 지키는 편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