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클린 뉴스

9회디지털세상, 따뜻하게 스마트하게
목록

[u클린]"따뜻한 인터넷 세상 위해 선플 운동도 해요"

[u클린 공모전 수상자 인터뷰]글짓기 부문 초등부 대상 임소진양

홍재의 기자  |  2013.12.04 15:23
[u클린 공모전 수상자 인터뷰]글짓기 부문 초등부 대상 임소진양
image
"엄마와 전화 통화를 하다가 실수로 녹음버튼을 눌렀어요. 나중에 녹음된 통화를 다시 듣는데 엄마 목소리를 들으니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제9회 [u클린]초중고 글짓기·포스터 공모전 글짓기 부문 초등부 대상(방송통신위원장상)을 수상한 임소진(광양제철초등학교 6학년) 양은 아픈 엄마가 돌아가신 후 엄마와의 통화내용 녹음을 들으며 웃음을 되찾는 아이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풀어냈다.

'따뜻하고 스마트한 디지털 세상, 우리가 만듭니다'라는 표제어에 맞게 스마트 기기를 주제로 따뜻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우연히 엄마와의 통화 도중 녹음 버튼을 눌렀던 것을 계기로 글짓기 아이디어를 생각해냈다.

임 양은 깨끗한 인터넷 세상을 만들기 위한 활동도 하고 있었다. 선플 운동본부 활동을 하며 인터넷에 선플을 남기고 이에 대한 인증 사진을 올리고 있다. 봉사 점수도 받을 수 있고 기분도 좋아져 일석이조라고 한다.

그러는 임 양도 가끔 악플 아닌 악플을 남길 때가 있다. 물론 욕설이나 비방 글이 아니다. 사회의 부정적인 면이 담긴 기사를 읽으면 자신의 생각을 가감 없이 댓글에 남기는 것.

임 양은 "환경오염에 특히 관심이 많아 이에 관한 기사가 나오면 댓글을 남기는 편이다"며 "환경오염에 문제가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쓰레기를 줄이거나 에너지를 아끼자 등의 댓글을 남긴 적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친구들 중에서는 인터넷에 욕을 하거나 악플을 남기는 친구들도 더러 있다"며 "악플 보다는 고운 댓글을 달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