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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에 담긴 인터넷 '선플문화'

[2013 u클린청소년한마당]허브민트 담긴 컵에 인터넷문화 다짐도 담겨

김지훈 기자  |  2013.06.09 16:36
[2013 u클린청소년한마당]허브민트 담긴 컵에 인터넷문화 다짐도 담겨
청계광장 앞에는 허브민트가 담긴 투명 플라스틱 컵을 든 학생들이 삼삼오오 몰려 다녔다. 허브컵에는 인터넷 문화에 대한 학생들이 생각하는 저마다의 다짐이 담겼다.

9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2013 u클린 청소년 문화마당'에서 부스를 마련한 광진아이윌센터에서는 허브 민트를 학생들에게 나눠줬다. 학생들은 허브민트컵 아래에 스티커를 붙이거나 직접 글로 다짐을 적었다.

용인 정평초등학교 5학년 남유정양(11)은 "평소 다른 사람들이 쓴 글에 악플을 달면 안된다는 생각을 했다"며 "허브를 보며 다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인천 문학정보고등학교 2학년 이슬비양(17)은 허브컵을 들고 천막 밑에서 땀을 훔치며 "학교 영상동아리를 통해 건전한 인터넷 문화 활동에 대한 캠페인을 하고 있다"며 "인터넷 문화 캠페인에 관심이 많아 동아리 친구들과 함께 인천에서 왔다"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진흥원 부스에서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통해 인터넷 윤리수준 자가진단 테스트를 진행했다. 부스에 줄지어 서 있는 학생들은 건전한 인터넷 문화를 만들 것이라고 다짐한다고 서약했다.

부스를 찾은 장모군(13)은 "불법 다운로드는 조금 찔리지만 자가 진단 결과 선플 등에서는 좋은 점수가 나왔다"며 "이곳에서 사람들이 건전한 인터넷 문화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행사를 하며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데 보람있다"며 "오프라인에서 하는 행사는 체험 등에서 효과적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