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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책임감 있게 인터넷 사용했으면…"

[2013 u클린청소년한마당]2년째 u클린 청소년 문화마당 참여

박경담 기자  |  2013.06.09 16:08
[2013 u클린청소년한마당]2년째 u클린 청소년 문화마당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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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공간에서 말 한 마디 한마디 신경 써 주시면 좋겠어요."

4인조 아이돌 걸그룹 걸스데이는 9일 청계광장에서 열린 '2013 u클린 청소년 문화마당'에서 축하공연을 가진 뒤 책임감 있는 인터넷 사용을 당부했다.

지난해 이어 올해 u클린 청소년 문화마당에 참여한 걸스데이는 "악성댓글을 보면 예전보다 속상한 거는 조금 줄었지만 여전히 안 달아줬으면 좋겠다"며 "댓글 중에 없는 이야기들이 만들어질 때도 있어 씁쓸하고 아쉬울 때가 많다"고 말했다.

걸스데이는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으로 팬들의 평가나 관련 기사를 꼼꼼히 살펴보고 방송 모니터링을 한다. 걸스데이 리더 소진은 "악플은 속상하지만 선플을 통해 좋게 평가해주는 팬들의 응원덕분에 힘을 얻는다"고 말했다.

혜리은 "최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같이 새로운 매체가 발달할수록 좋은 점도 많지만 그에 비례해 좋지 않은 점도 많다"며 "인터넷을 비롯해 SNS 등 새로운 공간도 깨끗해지면 좋겠다"고 밝혔다.

가수로서 불법복제에 대한 우려도 전했다. 유라는 "저희 목소리가 가치 있고 소중하다는 것을 알아줬으면 좋겠다"며 "차차 달라지겠지만 저작권이 가수의 권리라는 인식이 넓게 퍼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청소년들에게 좋은 인터넷 문화를 만들어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소진은 "새로운 문화는 청소년들이 만드는 것이니까 악성 댓글, 불법 복제 같은 나쁜 인터넷 문화를 따라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건강한 인터넷 문화를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걸스데이는 이날 축하공연에서 '기대해' 등 3곡을 부르며 행사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u클린 청소년 문화마당은 머니투데이가 주관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 저작권위원회, 명지·광진·보라매·창동·강북 아이윌센터가 주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