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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나에게…빨간 우체통에 담긴 메시지는?

[2013 u클린청소년한마당]"인터넷은 적당히"

홍재의 기자  |  2013.06.09 16:21
[2013 u클린청소년한마당]"인터넷은 적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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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하는 일이 있는데 희망대로 모두 이뤄졌으면 좋겠습니다. 가족들도 건강하게 잘 살자는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9일 '2013 u클린 청소년 문화마당'이 열리는 서울 청계광장. 행사장 중간에 빨간 우체통에는 참여자들이 직접 쓴 '미래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가 가득 담겼다.

이날 가족들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의 임정구씨(40)는 가족들의 건강과 자신이 준비하고 있는 일에 대한 희망 메시지를 적었다.

임 씨는 "서울시청 도서관을 방문했다가 u클린 행사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이곳에 참여하게 됐다"며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건강한 스마트폰, 인터넷 사용에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성남중학교 미디어부 학생들도 u클린 행사에 동참했다. 행사장을 찾은 정도훈군(16)은 "친하게 지내자"라는 메시지를 작성했다. 정 군은 "자기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자는 생각으로 이런 메시지를 적게 됐다"고 설명했다.

평소 인터넷 정화 캠페인에 앞장서고 있는 정 군은 "악플달지 않고 선플달기 캠페인을 주로 한다"며 "악플을 달면 마음의 상처를 주기 때문에 절대 달면 안된다"고 말했다.

정평아름누리동아리 소속으로 u클린 행사에 동참한 남유정양(12)은 "평소 인터넷 사용을 많이 하는 편은 아니지만 인터넷 사용 시간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며 "인터넷을 적당히 하자는 메시지를 미래의 나에게 전달했다"고 말했다.

인터넷에서 웹툰 보기를 즐긴다는 남 양은 '인터넷은 적당히 하고 웹툰은 괜찮아'라는 귀여운 메시지를 적었다.

이날 열린 '2013년 꿈과 희망의 u클린 청소년 문화마당'은 사이버 문화 의식 정착을 위한 u클린 캠페인의 주요 행사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u클린 청소년 문화마당은 머니투데이가 주관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 저작권위원회, 명지·광진·보라매·창동·강북 아이윌센터가 주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