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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디지털세상, 따뜻하게 스마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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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클린과 함께 꿈과 희망의 레인보우 만들어요"

‘꿈과 희망이 있는 창의나라 만들기' 2013u클린 청소년 문화마당 성황리 개최

강미선 기자  |  2013.06.09 17:00
‘꿈과 희망이 있는 창의나라 만들기' 2013u클린 청소년 문화마당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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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꿈과 희망의 레인보우 나라로!"

9일 서울 청계광장. 500여명의 청소년들이 무지개빛 손수건을 힘차게 들고 꿈과 희망을 외쳤다. 따뜻한 디지털 세상을 염원하는 청소년들의 마음은 30도를 훌쩍넘는 폭염에도 지치지 않았다. 청소년들은 저마다의 소망을 담아 레인보우 손수건을 흔들고 소리지르고 환호했다.

2013년 꿈과 희망의 u클린 청소년 문화마당이 이날 낮 1시부터 저녁 7시까지 서울 청계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청소년 문화마당은 건전한 사이버 문화 의식 정착을 위한 u클린 캠페인의 하나로 올해 9회째 열리는 행사다.

머니투데이와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저작권위원회,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경기콘텐츠진흥원, 명진·광진·보라매·창동·강북 I Will(아이윌)센터가 공동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도교사 인솔하에 전국 27개교에서 445명의 학생들이 단체로 참여했고, u클린의 의미를 함께 나누기 위해 청소년들과 시민 등 모두 1000여명이 참석해 따뜻한 디지털 세상을 염원했다.

올해는 청소년들이 희망과 행복한 세상을 찾아가는 '레인보우 브릿지'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청소년들과 함께 했다.

인기아이돌 걸그룹 걸스데이, AOA, 원더보이즈, 지아이 등 인기스타들은 자신의 히트곡들을 청소년들과 한마음으로 열창했다.

환상적인 군무를 펼치는 경찰청 홍보단 '호루라기'의 퍼포먼스 공연, 각계각층의 재능기부 공연도 열정과 전문가 뺨치는 실력으로 갈채를 받았다. u클린 문화마당이 대표적인 청소년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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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본 행사에 참여한 걸스데이는 본지 인터뷰에서 "인터넷 공간에서 말 한마디 한마디 신경써 주시면 좋겠어요"라며 청소년들에게 책임감 있는 인터넷 사용을 당부했다.

인터넷 정보윤리 OX퀴즈대회, 게임중독 자가진단, 인터넷중독 예방상담, 정보보호 실천을 위한 체험 교실, 인터넷·스마트폰 대안활동 체험, 인터넷 역기능 상징물을 깨는 '정의의 u클린볼 던지기' 게임 등 행사장 곳곳에서 건전한 디지털세상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들도 펼쳐졌다. 건전 인터넷 사용을 다짐하기 위한 다짐나무(허브모종) 심기 부스에도 깨끗한 인터넷 세상을 함께 가꾸려는 청소년들과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청소년들은 미래의 나에게 쓰는 꿈 엽서를 받아 작성해 광장 가운데 '희망의 u클린 우체통'에 넣고 자신의 희망을 다시한번 다짐했다. 행사장을 찾은 정도훈군(16)은 "친하게 지내자"라는 메시지를 작성하고 "자기자신을 아끼고 사랑하자는 생각으로 이런 메시지를 적게 됐다"고 설명했다.

청소년들은 무더위에도 아랑곳 않고 '건전한 정보문화 환경 만들기' 가두 캠페인에 대거 참여하며 열정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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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선 경기 양주 남면초등학교 양덕분교 교사(33)는 이날 행사에 학생들과 참석해 "학교에서 매년 30시간씩 인터넷 예절교육을 진행하지만 아직 모자란 부분이 많다"며 "u클린 행사는 학생들이 인기 연예인 및 다양한 기관들과 함께 자연스럽게 인터넷 예절에 대해 고민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런 행사가 서울 뿐 아니라 각 지역별 거점에서 진행되면 상대적으로 기회가 적은 지방 분교 학생들이 체험을 통해 인터넷 예절을 습득하는 좋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내년에도 u클린 행사에 참여해 학생들이 즐기면서 깨끗한 인터넷 세상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