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클린 뉴스

7회함께 만드는 그 곳, u세상
목록

최시중 "포털이 건전한 인터넷 문화 선도해야"

신혜선 기자  |  2011.05.31 15:21
image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인터넷 포털의 자율규제와 공적규제간 조화를 통한 효율적 공동규제가 필요하지만 인터넷 포털들이 역기능 해결에 앞장서야 한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31일 인터넷 포털업계 대표자 및 전문가들과의 간담회를 열고 이처럼 포털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최 위원장은 "최근 스마트폰의 빠른 보급과 SNS 이용 확산에 따라 인터넷의 영향력이 날로 증대되고 있다"며 "급증하는 인터넷 폐해를 줄이기 위해 사업자, 이용자 및 정부간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이어 "건전한 인터넷 문화와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인터넷 포털사들이 기업의 공적 의무를 인식하고, 사회적 책임의 이행을 통해 인터넷 역기능 해결에 앞장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사업자 주도의 자율규제 활성화를 통한 공동 규제가 좋은 해법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최 위원장은 또한 "정부도 국내 환경에 맞는 자율규제가 도입되고 잘 정착될 수 있도록 법제도를 정비하는 등 효율적인 규제 환경조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업계 대표들은 현재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를 중심으로 한 사업자의 자율규제의 노력을 소개하면서, 앞으로 건전한 인터넷 이용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NHN(김상헌 대표), SK커뮤니케이션즈(주형철 대표), KTH(서정수 대표), 하나로드림(신중철 대표), DAUM(이병선 본부장), 한국인터넷진흥원(서종렬 원장), 인터넷윤리실천협의회(정진욱 회장), 아름다운인터넷세상만들기 포럼(현대원 의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