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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클린]'사이좋은세상' 5년간 기부 125만건

장웅조 기자  |  2009.06.04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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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도우미견협회에 '미니홈피'와 '클럽' 등을 제공한 싸이월드의 '사이좋은 세상'은 SK커뮤니케이션즈가 2005년부터 제공한 온라인 사회참여공간이다.

지난 4월에는 1~4급 청각, 시각, 지체 장애인을 대상으로 10마리의 장애인 도우미견을 분양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비장애인을 위한 도우미견 체험 이벤트도 열었다.

다양한 사회공헌 단체들과 네티즌을 연결해 '온라인상의 참여와 나눔의 문화를 일궈내겠다'는 취지로 출발한 '사이좋은세상'에서는 현재 2300만명의 회원과 850여개 공익단체가 일촌을 맺고 있다. 도토리 봉사, 일촌봉사, 온라인 서명 등이 이 사이트에서의 사회공헌활동의 주된 기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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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큰 액수가 아니더라도 일상에서 얼마든지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개념으로 만들어진 '도토리후원'은 단돈 100원으로도 기부를 할 수 있는 할 수 있는 후원제도로서, 네티즌들의 소액기부 문화를 이끌어 내고 있다. 월평균 후원건수는 2005년에 2500여건으로 시작했다가, 2006년에 10배가 넘게 증가한 뒤 지난해(3만5000건)까지 완만히 증가했다.

정기적인 후원도 가능하다. 후원된 '도토리'(개당 100원 해당)를 현금화해 그 금액을 다음 달에 단체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매월 일정 개수의 도토리를 자동으로 기부하는 방식이다. 현재까지 도토리후원의 누적 건수는 124만8000여건에 이른다. 인터넷의 주이용자층이 젊은 세대들이기에, 후원자들의 연령대도 낮은 편이다. 30대 미만의 참여자가 80%를 차지한다.

'사이좋은세상'은 네티즌들이 손쉽게 봉사활동을 찾아내 참여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와 단체들을 연결하는 '일촌봉사'도 운영하고 있다. 봉사를 하고 싶어도 어디서 할지 몰라 하기 어려웠던 회원과, 홍보를 하고 싶어도 활동을 쉽게 알리기 어려웠던 사회공헌 단체를 연결해 주겠다는 것이다. 2005년 이후 현재까지 9000여명의 일촌봉사자가 활동하고 있다.

주형철 SK커뮤니케이션즈 대표는 "인터넷의 긍정적인 선기능을 제공해 신뢰 기반의 인터넷 환경을 만드는 것이 인터넷 기업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싸이월드가 이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이좋은세상돴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