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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클린]클릭 한번에 당신은 '기부천사'

[정보사회 新문화만들기]삼성생명 '소망캠프 기부 캠페인'

김은령 기자  |  2009.05.21 12:35
[정보사회 新문화만들기]삼성생명 '소망캠프 기부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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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에 대한 문턱이 낮아졌다. 'ARS 기부·온라인 기부'가 보편화되면서다. 클릭 한 번에, 전화 한 통에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 기부는 더이상 어려운 것이 아니다.

삼성생명이 지난 2007년 11월부터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소망램프’ 사업이 대표적이다. 네티즌들은 삼성생명 홈페이지에 소개된 한 달에 두 명씩 어려운 상황 속에 꿋꿋히 살고 있는 이웃들의 사연을 읽고 공감을 표시하기만 하면된다.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지난해 11월 근이양증이라는 희귀병을 앓고 있는 17세 소년의 사연을 시작으로 지난 1년 반 동안 44명의 어린이들이 혜택을 받았다. 사연에 뽑히면 기본 500만원의 지원금에 네티즌들이 사연에 공감클릭을 할 때마다 1000원씩 지원금이 더해져 최고 1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지금까지 소개된 사연들은 모두 10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았다.

지원대상은 만 18세 이하의 아이들이다. '소망램프'가 알려지면서 직접 신청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국제 아동권리보호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신청된다. 신청된 사연은 삼성생명 내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기부금 조성은 6000여명의 삼성생명 전체 임직원이 매달 자발적으로 급여에서 일정액을 출연해 모아진다.

또 최근에는 국내 최대 포털인 네이버가 비영리재단법인을 출범하고 온라인 기부를 활성화하기 위해 나섰다. 네이버의 대표적인 온라인 기부 사업인 '해피빈'은 지난 2005년 7월부터 3600개 이상의 사회복지 단체와 77개의 후원파트너 기업을 네티즌과 연결해 운영하고 있다. 해피빈은 현재까지 약 260만 명의 네티즌의 기부를 통해 총 기부액 119억 원을 돌파했다.

또다른 포털업체인 다음커뮤니케이션 역시 네티즌들이 쉽게 기부할 수 있는 '희망모금'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네티즌들이 직접 돈을 내는 것 외에도 광고를 클릭하거나 서비스를 이용한 후 후원 기업이 지원하는 방식의 캠페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