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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클린]2차에 걸친 엄격한 심사…주제·구성력이 기준

[초중고대상 글짓기&포스터 공모전]심사 어떻게 이루어졌나

윤미경 기자  |  2006.12.18 17:34
[초중고대상 글짓기&포스터 공모전]심사 어떻게 이루어졌나
'해피투게더, 디지털세상'이라는 주제로 개최한 '제2회 [u클린]글짓기/포스터 공모전'은 기대 이상으로 응모작품들의 수준이 높았다는 게 심사위원들의 총평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열린 이번 공모전은 머니투데이와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이 주최하고 교육인적자원부와 정보통신부, 국가청소년위원회가 후원했으며, 지난 11월 1일~10일까지 열흘동안 총 1609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글짓기와 포스터로 응모부문을 구분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 공모전은 글짓기와 포스터 각 부문별로 '인터넷'과 '휴대폰'으로 주제를 세분화시켰다. 응모주제를 이원화하면서 본상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수도 지난해보다 1.5배 늘었다. 교육부총리상과 정보통신부장관상이 각 6편씩 총 12편의 작품이 선정되는 등 어느 전국대회보다 시상이 풍성했다.

총 1609여편의 응모작품 가운데 초등학교 작품이 649편, 중학교 작품이 372편, 고등학교 작품이 588편에 이르렀다. 이 가운데 글짓기 부문 응모작이 1075편에 이르러, 포스터보다 글짓기 응모작품이 월등히 많았다.

전국대회답게 응모작품들은 서울 수도권부터 제주도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접수됐다. 지난 11월 21일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대강당에서 진행된 1차 심사는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에서 추천된 심사위원들이 1609편의 작품 가운데 147편을 고르는 작업을 진행했다.

심사기준은 주제와 걸맞는 작품인지 여부와 글이나 그림의 구성력, 표현력, 참신한 아이디어로 삼았다. 100점 기준에 주제성은 40점, 구성이나 표현력은 30점, 참신성은 30점으로 안배했다.

1차 심사위원단의 까다로운 심사의 눈을 통과한 147편의 작품들은 지난 11월 23일 다시 2차 심사대에 올라, 본상 수상작 48편이 최종 선정됐다. 서울대 서이종 교수를 심사위원장으로 한 2차 심사위원단은 교육인적자원부와 정보통신부, 국가청소년위원회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심사위원마다 작품 채점을 하고, 심사위원 합산점수가 가장 높은 작품 순서대로 대상과 으뜸상, 보람상이 각각 선정됐다.

공모전의 심사위원장을 맡았던 서울대 서이종 교수(u클린추진위원장)는 "지난해보다 작품의 수준이 높아져 작품을 점수로 평가하기가 힘들 정도"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청소년들의 인터넷이나 휴대폰 사용문화가 좀더 건전해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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