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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클린]"청소년 정보문화의식 돋보여"

[초중고대상 글짓기&포스터 공모전]심사위원장 총평

서이종 기자  |  2006.12.18 17:31
[초중고대상 글짓기&포스터 공모전]심사위원장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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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사회로 빠르게 진행되면서 인터넷상에서 각종 정부정책 뿐만 아니라 다양한 상거래가 이뤄지고 수많은 이슈에 대해 다양한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이렇듯 인터넷 공간이나 휴대폰을 통한 모바일공간의 사회적 역할이 크면 클수록 그에 따른 사회문제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우리말을 변형하고 파괴해 다른 사람들이 알기 어려운 인터넷 언어 또는 모바일 언어를 일상적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의도적으로 왜곡된 정보나 혹은 확인되지 않는 사안을 유포해 타인에게 해를 끼치거나 개인정보나 사생활의 정보를 공개하여 인권을 침해하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의도적으로 '낚시'글을 쓰거나 홍보용 이벤트를 만들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끄는 허망한 사건도 허다하다.

날로 늘어나는 이러한 부작용을 줄이고 인간다운 따뜻한 인터넷 세상, 모바일 세상을 만들기 위해 여러가지 법적 규제나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도 하고 교육을 통해 정보윤리의식을 고양하고자 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인터넷이나 휴대폰을 사용하는 이용자 스스로 창의적이면서도 책임감 있는 정보문화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데 모아져야 한다는 점이다. 아무리 법이 있고 제도가 있어서도 네티즌 스스로 앞선 문화의식이 없으면 선진적인 정보문화는 만들어질 수 없기 때문이다.

이런 측면에서 u클린운동은 네티즌이 참여해 스스로 따뜻하고 인간다운 인터넷 세상 또는 모바일 세상을 만들기 위한 여러 가지 사업을 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들은 아직 자아정체성이 형성되는 과정에 있는 세대이지만 우리의 인터넷 및 휴대폰의 앞선 서비스를 주로 이용하는 층이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u클린]글짓기/포스터 공모전'은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해 따뜻한 인터넷 세상을 만드는 u클린운동의 대표적인 사업으로, 이번 2회에 이르기까지 많은 학생들이 적극 참여하여 왔다.

이번에도 지난 11월 1~10일까지 각급 학교를 통해 공모해 글짓기부문에서 초등학교 266명, 중학교 256명, 고등학교 453명 등 총 1075명이 응모했고 포스터부문에서도 초등학교 248명, 중학교 96명, 고등학교 129명이 응모하는 등 총 1609명이 참여했다.

다들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생각이 돋보였고 잘 다듬어진 글과 포스터들이었다. 현장교사 선생님들이 심사해 그 중 특히 우수한 글 91편과 포스터 56편을 뽑고 여러 정보통신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논의해 최종 글짓기 28편, 포스터 20편 등 48편을 선정하여 오늘 상을 주게 됐다. 여러 상을 받은 학생들 축하드린다.

하지만 못지않게 우수한 많은 공모작품이 있었으며 그들에게 다 상을 드리지 못한 것 심사위원장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귀한 작품 응모해주신 많은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 우리 모두 함께 따뜻한 인터넷 세상, 모바일 세상을 만들어 가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