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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디지털세상..'수작' 너무 많았다

[u클린] 글짓기&포스터 공모전 시상식..본상 경쟁률 33대1

성연광 기자  |  2006.12.18 17:11
[u클린] 글짓기&포스터 공모전 시상식..본상 경쟁률 33대1
'해피~투게더, 디지털세상'이라는 주제로 전국의 초중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펼친 '제2회 [u클린] 글짓기·포스터 공모전'의 시상식이 18일 오전 11시 머니투데이 홍선근 대표와 정보통신부 유영환 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광화문 정보통신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u클린]따뜻한 디지털세상' 연중캠페인을 전개해온 머니투데이가 한국정보문화진흥원과 같이 주최하고 교육인적자원부 정보통신부 국가청소년위원회가 후원한 이번 공모전은 게임· 휴대폰 중독과 사이버 인권유린 등 인터넷의 역기능에 대한 폐해를 되짚어보고, 인터넷의 주체인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올바른 사이버 문화를 만들어가자는 취지에서 개최한 행사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은 올해 공모전 역시 청소년들의 참여열기가 뜨거워 1600편이 넘는 작품이 접수됐다. 이번 공모전은 인터넷 부문과 별도로 휴대폰 부문을 추가해 시상규모를 늘렸음에도 불구하고, 글짓기 부문은 38대1, 포스터 부문은 24대1에 달할 정도로 경쟁률이 치열했다. 전체평균은 33.5대1.

응모된 작품들의 질적 수준도 전체적으로 크게 높아져 [u클린]공모전이 올바른 사이버 문화 정착을 위한 대표적인 공모전 행사로 자리를 굳혔다는 평가다.

수상작 대부분 창의적인 소재와 번득이는 아이디어들이 돋보였다. 특히,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의견을 밝히는데 그치지 않고 실생활에서 느낀 다양한 사연들을 중심으로 따뜻한 디지털세상을 그려보는 감동적인 작품들이 대거 눈에 띄었다.

심사위원장인 서이종 서울대 교수는 "비록 수상은 하지 못했지만, 우수한 공모작들이 많아 선정과정에서 심사숙고를 거듭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토로할 정도다.

교육부총리상(인터넷 부문)에는 천안쌍용고 박해정, 서울신창중 강현진, 인천숭의초교 박유림 학생(이상 글짓기 부문)과 안산공고 문철희, 인천능허대중 정수진, 인천효성남초 손민지 학생(이상 포스터 부문)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통부 장관상(휴대폰 부문)의 수상의 영예는 청주 중앙여고 남혜련, 서울성신여중 조경진, 진천삼수초교 이수 학생(이상 글짓기)과 경기안산공고 문송희, 경기용문중 임솔애, 인천효성남초교 이승희 학생(이상 포스터 부문)에게로 돌아갔다.

홍선근 머니투데이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공모전에 참가한 많은 청소년들이 글을 쓰고 포스터를 그리면서 인터넷과 휴대폰을 어떻게 올바르게 사용할 것인지 한번씩 고민하는 봤을 것이며, 이같은 작은 생각과 노력들이 모여 IT 강국을 선도적으로 이끄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우리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올바른 디지털문화를 선도해나가자"고 강조했다.

정통부 유영환 차관도 "이번 공모전의 연장선상으로 올바른 사이버 세상을 만드는데 학부모를 비롯해 우리 청소년들 모두가 힘을 보태야한다"면서 "정부도 이에 발맞춰 여러 가지 제도적 개선책을 지속적으로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유영환 정통부 차관을 비롯해 서울대 서이종교수(u클린 추진위원장), 손연기 한국정보문화진흥원장, 이병현 교육인적자원부 국제교육정보화국장, 전혁희 국가청소년위원회 청소년보호단장 등이 참석, 48명의 수상자와 그 가족들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