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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F2006]공공기관 PC, 스파이웨어 감염률 최고

전필수 기자  |  2006.10.1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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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의 PC가 기업이나 개인 PC보다 스파이웨어 감염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기관 PC의 스파이웨어 감염율은 63.6%로 기업(38.3%)이나 개인(56.9%)보다 높아 눈길을 끌었다.

안티-스파이웨어 'PC지기'를 서비스하고 있는 비전파워는 13일 머니투데이가 주최한 보안세미나 '네트워크 시큐리티 페어(Network Security Fair)'에서 스파이웨어의 감염실태와 스파이웨어 차단방법 등을 소개했다.

비전파워에 따르면 스파이웨어는 신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대표적 악성코드인 바이러스 웜의 숫자를 능가하고 있다.

2005년의 경우, 바이러스 웜의 신·변종 숫자가 약 600종이었던데 비해 스파이웨어는 1500종의 신·변종이 나타났다. 피해신고도 스파이웨어는 1만8790건으로 바이러스 웜의 1만6093건보다 많았다.

우리나라에서는 특히 공공기관 PC의 스파이웨어 감염율이 높았다. 비전파워의 2005년 통계에 따르면 공공기관 PC들은 1000대 중 636대가 스파이웨어에 감염됐다. 감염된 PC당 2.7종, 49개 스파이웨어가 발견됐다.

민간기업 PC의 감염율은 38.3%로 공공기관보다 크게 낮았다. 감염된 PC당 2종, 29개체의 스파이웨어가 발견됐다.

개인사용자 PC의 감염율은 56.9%로 공공기관보다는 낮았지만 민간기업 PC에 비해서는 20%포인트 가량 높았다. 감염된 PC당 2종, 29개체의 스파이웨어가 발견됐다.

해외의 경우, 스파이웨어 감염율이 81%나 됐다. 감염된 PC당 25개체의 스파이웨어가 발견됐다. 감염된 PC중 63%는 애드웨어(Adware), 21%는 트로이안(Trojan), 7%는 RAT이 발견됐다.

비전파워는 이같은 스파이웨어 피해 방지를 위해 안티-스파이웨어 선택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비전파워는 안티-스파이웨어 선택시 고려사항으로 △신뢰성 있는 제조사 및 제품, △뛰어난 탐지 및 완벽한 제거, △핵심기능 및 신기술 스파이웨어 처리, △사용자가 원치 않는 프로그램 탐지/제거, △기업 및 기관을 위한 관리툴 지원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