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클린]KT IT서포터즈, 5년간 25만 회 'IT나눔 활동' 진행
# KT IT서포터즈는 지난 25일 인천 장봉도에 위치한 장봉혜림원을 방문했다.

서포터즈는 장봉혜림원의 지적장애인들에게 스마트기기 활용법에 대해 교육하고, 음악 악기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같이 연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지적장애인들이 가지고 있는 휴대폰과 스마트폰을 이용해 기본적 기능을 비롯한 지도찾기, 교통수단 앱 활용, 비상시 휴대폰 활용법 등을 집중적으로 교육했다.

KT가 지난 2007년부터 운영 중인 'IT서포터즈'는 5년간 개인과 단체 등을 대상으로 25만 회의 IT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수혜자는 총 연인원으로 187만 명에 이른다.

IT서포터즈의 주요 활동은 크게 △4대 정보소외계층 지원 △다문화 가정 지원 △중소상공인·자영업자지원 △첨단 IT지식나눔 △인터넷·스마트 역기능 예방 교육 등이다.

4대 정보 소외계층(장애인, 농어민, 장·노년층, 저소득층)대상 컴퓨터 및 인터넷 활용, 실생활형 IT교육을 비롯한 각종 자격증 반 운영 등의 꾸준한 지원을 통해 사회적 정보격차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다문화가정 등 이주민을 위해 전국다문화가정사업지원단 등과 협력해 IT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자격증 취득 지원, 강의 스킬 훈련으로 결혼 이민자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다문화 2세 아동과 외국인 근로자의 한국사회 안정적 정착을 지원, 이를 통해 성공스토리를 낳아 다문화가정 지원의 모범적인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이밖에 IT여성기업인협회, 지방자치단체 등 여러 민간·시장 및 정부 기관과의 상생 협력을 통해 IT 일자리 창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고, 서울풍물시장·광장시장, 양산 다문화레스토랑, 부산미용사협회 및 대전시 음악학원에 이르기까지 중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홈페이지 및 블로그 제작과 OA실무, SNS 활용 마케팅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KT관계자는 "디지털 교과서 시대를 대비해 지리산 청학동, 민통선 등 스마트에 소외돼 있는 농어촌 지역 아동 대상의 태블릿 PC를 활용한 교육용 콘텐츠 강의와 '보이스 오버' 기능을 통한 시각장애인 대상 스마트기기 활용교육 등 정보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특화된 스마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