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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클린]씨리얼, "게임이용은 연령·이용시간 지켜서"

신인그룹 씨리얼, 유클린 토크콘서트 축하무대

김상희 기자  |  2012.06.02 18:32
신인그룹 씨리얼, 유클린 토크콘서트 축하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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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그룹 씨리얼이 따뜻한 인터넷 세상 만들기에 동참했다.

씨리얼은 2일 서울 중구 충정로 NH아트홀에서 열린 유클린 토크콘서트 ‘U토피아’에서 축하공연 무대에 올랐다.

유클린 콘서트가 따뜻한 인터넷 세상을 만들기 위한 행사인만큼, 이 자리를 빛내기 위해 찾아 온 씨리얼은 청소년들이 모두 건전하게 인터넷을 이용하기를 희망했다. 특히 씨리얼은 멤버 중 고등학생도 있어 또래 친구들에게 함께 따뜻한 인터넷 공간을 만들자고 이야기했다.

씨리얼의 케미는 “악플도 관심이 있어 다는 것이고, 부족한 점을 지적해 줘 도움이 되는 부분도 있다”며 “하지만 댓글을 접하는 사람들이 상처를 받는 말들이나, 인신공격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레디는 “악플을 다는 사람들은 아무 생각 없이 무심결에 할 수 있지만, 서로 얼굴도 모르는 상황에서 접하는 악플 인만큼 더 상처가 크다”고 이야기했다.

씨리얼은 과도한 인터넷 이용과 온라인 게임 이용에 대해서도 경계했다.

앤제이는 “요즘 세상에 인터넷을 전혀 안 쓰는 것은 오히려 도움이 안 된다”며 “인터넷이나 온라인 게임을 할 때도 시간을 이용 시간을 정해놓고, 게임의 이용연령도 잘 지켜 바른 인터넷 이용 문화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초등학생 대상 1부 행사와 중고등학생 대상 2부 행사로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는 유병한 저작권위원장이 초등학생들의 인터넷 이용과 관련한 고민 상담을 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마술 공연, 초등학생 밴드 공연, 인기그룹 걸스데이 축하 무대 등이 이어졌다.

2부 행사는 서울 경찰청 홍보단 ‘호루라기’가 공연과 함께 따뜻한 인터넷 만들기 위한 이야기를 나누고, 고등학생들의 댄스 공연, 밴드 공연과 씨리얼, 비투비, 클로버가 행사장을 찾아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