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클린 콘서트]스트레이키즈 "인터넷에서 악플 보다 선플을 더 많이 보고싶다"
"서로 보이지 않는 공간이더라도, 오프라인에서처럼 서로를 배려하며 조심해요!"

저돌적인 매력의 신인 보이그룹 스트레이키즈(사진)가 26일 머니투데이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서울 청계광장에서 개최한 '2018 u클린 청소년 문화콘서트'에서 온라인에서도 오프라인에서 사람들과 관계맺는 것처럼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자는 메시지를 던졌다.

한은 "오프라인에서 타인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것처럼 온라인에서도 서로를 배려하고 이해하는 태도가 중요하다"며 "생각뿐 아니라 행동으로 잘 지켜질 수 있도록 스스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잘못된 행동으로 다른 이들의 기분을 나쁘게 만드는 것은 좋지 않은 일"이라고 덧붙였다.

승민은 올해로 14년째를 맞은 u클린 캠페인에 대해 "14년 동안 사이버 폭력 근절을 위해 노력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인터넷과 모바일세상에서 네티켓을 꼭 지켜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이엔은 "스트레이키즈도 언제나 u클린 캠페인을 응원한다"며 "인터넷에서 악플 보다 선플을 더 많이 보고싶다"고 말했다.

최근 스트레이키즈는 데뷔 앨범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데뷔 앨범 '아이 엠 낫'은 캐나다, 핀란드 등 해외 10개 지역 아이튠즈 정상을 석권하고, 일본 타워 레코드 온라인 데일리 세일즈 차트 정상에도 오르며 인기를 입증했다. 멤버들은 "정식 데뷔 후 지금까지 활동은 평생 기억될 정도 가슴 벅찬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더 성장하는 스트레이키즈가 되겠다"며 감사 인사도 전했다.

이날 무대에서 스트레이키즈는 대표곡 '헬레베이터(Hellevator)', '야야야(YAYAYA)', '디스트릭트9(District9)' 등과 함께 칼군무를 선보였다.

한편, 이날 u클린 청소년 문화콘서트에는 스트레이키즈 외에도 청하, 백아연, 주노플로, 모모랜드 등 스타들의 공연과 서울경찰청홍보단의 화려한 퍼포먼스 공연 등으로 관객과 호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