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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사이트 청소년 보호수준 평가 실시

청소년위원회, 15개 주요 포털 대상… 12월 우수사이트 및 미참여사이트 발표

성연광 기자  |  2005.08.19 14:59
청소년위원회가 올해 15개의 국내 주요 인터넷업체들의 청소년 보호 정책을 평가해 발표키로 했다.

청소년위원회(위원장 최영희)는 인터넷업계의 청소년 보호 자율정화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터넷업계 청소년 보호 수준 평가작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와 관련, 위원회는 지난 17일 한국정보과학회, 인터넷 업계와 함께 올해 평가 및 수행방법을 위한 워크샵을 개최했다.

인터넷업계 청소년 보호 수준 평가방법은 지난해 전문가 의견수렴을 거쳐 개발한 평가척도에 따라 업계 내부와 외부(모니터요원)에서 평가지를 작성하고, 이를 종합ㆍ점수화한 방식이다. 지난해 평가결과에서는 ‘네이버’가 최우수 사이트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올해에는 워크샵에서 제시된 현실적인 대안들을 받아들여 '모니터 활동을 지원하는 도구의 사용', '댓글에서 발견되는 청소년 유해정보비율' 등의 평가척도들을 개선키로 했다.

구체적으로 모니터 활동을 지원하는 도구의 사용을 평가하는 항목은, 과거 변별력없는 '예', '아니오'의 단순질의 수준에서 벗어나 여러 논의 과정을 거쳐 응답문항을 세분화하기로했다.

'댓글’, ‘지식검색’에서 발견되는 청소년유해정보 비율을 묻는 평가항목도 업계 자율정화 유도라는 평가의 목적에 맞게 댓글에서 발견된 청소년유해정보 24시간이내 처리 여부로 변경키로 했다.

올해 평가대상 업체는 청소년 유입비율을 고려해 상위 15개 사이트를 선정해 실시하고, 12월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 평가결과 발표 시 우수한 점수를 받은 업체에 대한 발표와 함께 평가대상이면서도 평가에 협조하지 않은 업체의 명단 공개도 고려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