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클린 청소년 문화콘서트' 올해는 랜선 녹화공연 …공연실황, 이달말 유튜브 공개
"건강한 디지털 사회를 만들어 가요".

머니투데이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주최하는 '2020 u클린 청소년 문화 콘서트' 녹화 공연이 17일 경기 고양시 한 스튜디오에서 개최됐다.

이번 콘서트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국면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차원에서 언택트(비대면) 랜선 공연 형식으로 진행됐다.

가수 박보람, 미스터트롯 출신인 '트롯배우' 신인선, '동굴저음' 류지광, 신인 걸그룹 시크릿넘버, 차세대 K밴드 원위, 세계적인 빅트박서 빅맨 등이 출연한 콘서트 영상은 이달 말 머니투데이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다.

머니투데이는 청소년의 올바른 인터넷 활용을 돕고 깨끗하고 따뜻한 온라인 디지털 세상을 만들기 위해 2005년부터 'U클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16주년을 맞은 올해 유클린 비대면 콘서트는 '건강한 디지털 사회, 우리 함께 만들어요'를 주제로 머니투데이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공동 주최했다.

아름다운 디지털 세상을 만들기 위해 공연에 참여해 준 가수들은 "의미 있는 공연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차세대 K보이밴드 원위(ONEWE)는 첫 정규앨범 'ONE'에 담긴 '귀걸이가 나를 때리게' '야행성' '나의 계절 봄은 끝났다'로 첫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두 번째로 무대에 오른 신인선은 '신선해' '쌈바의 연인' '사랑의 재개발' 등 발랄한 트롯곡으로 무대를 달궜다.

이어진 공연에선 빅맨이 '빅트박스 LIVE'로 파워 무대를 선보였고, 류지광은 '5호선 여인' '모르리' '다시 한번만'을 열창했다. 박보람은 '혜화동' '예뻐졌다' '세월이 가면' 등을 불러 하일라이트를 장식했으며, 차세대 K팝 아이돌 걸그룹 시크릿넘버가 'WHO DIS?' 'Holiday' 'NO.1'으로 마지막 무대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