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확산 바람을 타고 국내에서도 '트위터' 등 마이크로블로그 이용자들이 늘고 있다. '한국판 트위터'인 NHN의 '미투데이'는 지난달 가입자 100만명을 넘어섰고 국내 '트위터' 이용자는 10만명 이상인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박용만 (주)두산 회장이나 김연아 선수 등 유명인들이 '트위터'를 하면서 관심이 높아졌다. 최근에는 방송인 김제동씨가 '트위터'에 올린 '폭설뉴스를 전하는 김대기 기자' 사진이 큰 이슈가 되기도 했다. 기업이나 공공기관들도 마이크로블로그 활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트위터'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며 정보를 제공하고 홍보효과를 거두기 위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마이크로블로그의 세계에도 명암이 존재한다. 앞서 언급한 빠른 정보 습득, 활발한 소통 등에 기여하고 있지만 사생활 노출이나 잘못된 정보 확산, 사칭 등과 같은 문제점도 속속 나타나고 있다. 미국에서는 범죄조직들이 '트위터'나 '페이스북' 같은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최근 회사에서 지급한 스마트폰을 받은 김민호씨. 이젠 수첩을 들고 다니지 않는다. 스마트폰으로 약속이나 업무일정을 관리하기 때문이다. 출퇴근길에 애용한 휴대형멀티미디어플레이어(PMP)도 팔아버렸다.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을 볼 수 있어서다. 외근중에 급히 처리할 업무가 생겨도 걱정없다. 늘 휴대하고 다니는 스마폰으로 문서작업을 하고 e메일도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소원했던 대학 동기들과 연락도 잦아졌다. 트위터 같은 마이크로블로그를 스마트폰에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급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어서 저녁에도 편하게 친구들을 만난다. 최근에는 모바일뱅킹서비스도 제공돼 편리하게 이용 중이다. 얼마전 스마트폰을 잃어버렸을 땐 앞이 깜깜했다. 마침 음식점에서 보관하고 있어서 그 다음날 찾기는 했지만 스마트폰이 없는 반나절이 김씨에겐 암흑처럼 느껴졌다. 휴대폰 하나 바뀌었을 뿐인데 모든 생활이 달라진 것만 같다. '인터넷'이 선(線)에서 해방되고
정보보호 관련 업무 책임자를 임명하는 기업들이 늘어나는 추세로 조사됐다. 하지만, 기업의 정보보호 투자는 여전히 미흡, 2300개 기업 중 63.6%는 정보보호에 전혀 투자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지난해 말 조사한 '2009년 정보보호 실태조사'에 따르면 정보보호책임자(CISO)를 임명한 기업은 14.6%,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 임명 기업은 43.4%로 전년대비 각각 2.4%, 1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2009년도 국가정보보호지수' 산출을 위한 기초 실태조사로 종사자수 5인 이상의 2300개 기업과 전국 13~59세 인터넷이용자 4000명을 대상으로 한 온, 오프라인 조사가 병행됐다. 이번 조사에서는 무엇보다 기업별 정보보호 투자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종사자수 250인 이상인 기업의 경우 정보화투자 대비 정보보호 투자비율이 1% 이상인 기업은 60.5%를 차지하는 반면, 10인 미만의 영세기업은 16.1%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