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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클린]"악플을 다는 사람은 이해가 안 돼요"

[u클린 공모전 수상자 인터뷰]포스터 부문 중등부 대상 박지연양

홍재의 기자  |  2012.12.07 05:54
[u클린 공모전 수상자 인터뷰]포스터 부문 중등부 대상 박지연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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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을 다는 사람들은 이해가 잘 되지 않아요"

제 8회 [u클린] 초중고 글짓기·포스터 공모전 포스터부문 중등부 대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 박지연양(용문중학교 2학년)의 수상소감이다.

박양은 '톡톡톡 선플이내립니다'라는 표어로 포스터를 그려 이날 대상을 수상했다. 포스터에는 파란 바탕의 하늘에서 하얀 선플이 내려오고 있는 모습을 담았다. 선플로 만들어진 초에서 녹아내린 촛농이 눈과 만나 함께 이 세상을 하얗게 감싸고 있는 모습을 표현한 것이 인상적이다.

박양의 포스터는 심사위원들에게 크리스마스 촛불의 축복 속에서 인터넷과 휴대폰에서 하나가 되는 이미지를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양은 "눈을 좋아해 눈이 오는 장면을 상상했고 촛불을 보면 크리스마스가 떠올라 촛불과 눈을 생각했다"면서 "축하합니다, 용기내세요 등 직접 받았던 선플과 인터넷에 있는 선플을 검색해 촛농과 눈 모양으로 포스터에 적어 넣었다"고 말했다.

박양은 선플 메시지를 찾는데 어려움이 없었냐는 질문에 "선플이 잘 없어 어려움을 겪었다"고 대답했다. 제과제빵사가 꿈인 박양이 자주 찾는 제빵 관련 인터넷 카페에 그나마 시험에 응시한 응시생들을 위로해주는 선플이 달려있어 그 메시지를 가져다 쓸 수 있었다.

악플에 대한 박양의 생각은 단호했다. 앞서 밝힌 듯 이해가 되지 않는 것. 박양은 "악플을 달면 보는 사람도 기분이 좋지 않지만 악플을 다는 사람도 기분이 좋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자신도 기분 좋아질 수 있도록 선플을 많이 달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