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u클린 토크 콘서트 'U.토.피.아' 개최…걸스데이,씨리얼,클로버 등 총출동

"따뜻한 디지털 세상 함께 나눠요"

청소년과 스타, 유명인사들이 함께 나누는 따뜻한 U클린 대화가 2일 오후 서울 NH아트홀에서 펼쳐진다.

청소년들의 건전한 사이버 문화 의식을 고취시키자는 취지로 지난 7년간 'u클린 청소년 문화 한마당' 행사를 진행해왔던 머니투데이는 올해는 형식을 바꿔 토크 콘서트로 진행한다.

2012 u클린 청소년 콘서트 'U.토.피.아'는 각각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스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먼저 초등학생 대상 콘서트에는 인기 개그맨 김대범씨의 사회로 유병한 한국저작권위원회 위원장이 강연자로 나서 디지털문화에 대해 청소년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유 위원장은 행사장 고민나무에 청소년들이 직접 적어놓은 고민들에 대한 미니 상담도 진행한다.

또 정보윤리OX퀴즈대회, 마술쇼가 열리고 초등학생 밴드공연,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아인세(아름다운인터넷세상) 징글송 배우기 등 다 함께 참여하는 공연도 마련됐다.

이 행사에서는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상천초등학교 밴드팀 '리틀윙'팀의 공연과 함께 '오마이갓(Oh! My God)'이란 곡으로 인기몰이 중인 그룹 걸스데이의 화려한 공연도 볼 수 있다.

이어 진행되는 중고등생 대상 콘서트는 개그맨 김기열씨의 사회로 시작된다. 서울경찰청 홍보단 호루라기가 청소년의 꿈과 미래, 사이버윤리에 대해 이야기한다. 특히 호루라기 팀에는 K-POP스타에서 감미로운 목소리의 순수청년으로 화제를 모았던 백지웅씨도 만나볼 수 있다.

안산공고 비보이 '리벨리온', 인덕공고 밴드팀 '공구통' 등 청소년들의 공연 무대도 펼쳐진다. 여기에 통기타 가수 신재창, 가수 씨리얼, 비투비, 클로버 등 인기스타들도 총출동해 청소년들과 소통하는 장을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