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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클린]"이메일은 엄마도 모르는 아빠와 나만의 대화 수단"

[u클린 공모전 수상자 인터뷰]글짓기 부문 초등부 대상 임진서군

김상희 기자  |  2011.12.09 05:00
[u클린 공모전 수상자 인터뷰]글짓기 부문 초등부 대상 임진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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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은 엄마도 모르는 아빠와 나만의 대화 수단"

이메일을 통한 아버지와의 소통을 표현한 글로 제7회 u클린 글짓기·포스터 공모전 글짓기 부문 초등부 대상(방송통신위원장상)을 차지한 임진서군(서산 석림초등학교)은 다른 친구들도 메일을 통해 부모님과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임진서군은 실업 후 인터넷 게임만 하던 아버지가 아들의 메일을 받고 다시 가족의 기운을 얻어 새로운 일을 하며 열심히 지내고 있다는 사연을 보내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임진서군은 "아빠와 직접 대화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는데 메일을 통해 대화가 늘었다"며 "다른 친구들도 메일을 이용해보길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빠와 나누는 대화 내용은 엄마도 모르는 둘 만의 비밀이다"고 덧붙였다.

시상식에 함께 참석한 임진서군 어머니는 "부자지간에 무슨 할 얘기가 그렇게 많은지 요즘도 메일을 계속 주고 받는다"며 "어떤 얘기들이 오가는지 궁금하지만 아빠와 아들이 대화를 주고 받는 것이 보기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