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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클린 수호천사들의 '작지만 큰 소망'

[u클린 콘서트] 사이버범죄예방 활동단 1200여명 참가

정현수 기자  |  2008.11.02 14:50
[u클린 콘서트] 사이버범죄예방 활동단 1200여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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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플 운동에 대해 널리 알리고 싶어요"

1일 열린 u클린 콘서트에 참석하기 위해 경기도 용인에서 올라온 김예린(17·성지고 1년)양의 작지만 큰 소망이다. 최근 잇따라 터진 연예인 자살 사건을 보며 학생들의 동요도 컸다고 한다. 악성댓글의 위험성도 자연스럽게 알게 됐다. 김예린 학생이 사이버범죄예방 활동단을 시작한 이유이기도 하다.

같은 학교의 김세련(17)양도 인터넷 악성댓글을 보면서 많은 것을 느꼈다고 한다. 그만큼 악플 없는 세상에 대한 학생들의 바람이 크다는 것을 보여준다.

김세련 학생은 "현재 활동단 활동을 하고 있지만 악플로 상처받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보다 적극적으로 활동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u클린 콘서트와 같은 행사가 많아서 사이버범죄예방 활동을 많이 알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이버범죄예방 활동단은 사이버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구성됐다. 현재 전국 초중고 100여개교 40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하고 있다. 벌써 5기 학생들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열린 콘서트에도 40여개교 120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이버범죄 추방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인터넷 카페(http://cafe.naver.com/ccpc)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있다.

용인 성지고등학교 사이버범죄예방 활동단 지도교사인 권수경 교사는 "저작권 문제나 개인정보보호와 관련해 학생들이 잘 몰라서 소송까지 걸리는 경우가 있다"며 "지속적으로 교육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이러한 일들이 줄어들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